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홀로 사는 노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 장래 가구 추계에 따르면 전체 1인 가구에서 만 65세 이상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24.5%에서 2045년 45.9%로 증가할 전망이다.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 정책 및 다양한 사업이 필요한 이유다.
비만치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고령화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365mc는 지난 17일 대전 글로벌365mc병원에서 청송 ‘소망의 집(양로원)’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대전 글로벌365mc병원 개원을 맞아 개원식 개최와 함께 진행됐다.전달식에는 365mc 공동설립자인 영등포점 소재용 대표원장과 소망의 집 황금련 원장, 소망의 집 사무국장 김병환 목사가 참석했다.
소망의 집은 지난 2010년 365mc가 기부한 4억원을 기반으로 2011년에 건립된 독거노인시설이다. 기초생활 대상자 우선으로 60세 이상의 노인이 입소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 수급자일 경우, 무료로 입소 가능하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어르신들의 생활 지원과 양로원 시설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365mc 영등포점 소재용 대표원장은 “365mc는 개원 이래 고객의 안전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왔으며, 이 책임감은 365mc 내에도 반영돼 있다”며 “고객들이 이 책임감에 대해 깊이 신뢰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노인 복지 등 여러 분야의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망의 집 황금련 원장은 “독거노인의 복지를 위해 매번 지원해주는 365mc의 마음 씀씀이에 늘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소망의집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65mc는 의료기관 최초로 이익환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매분기 수익의 30%를 직원(20%)과 사회공헌활동(10%)으로 환원하며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까지 30억원을 사회에 기부했다.
대표원장단의 개인기부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2015년 11월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서울 110호 회원)을 시작으로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서울 179호 회원), 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 회장(서울 211호 회원),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이 연이어 가입하기도 했다.[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