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5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5월 17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첫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2건, 예산안 2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등 총 17여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안건으로는
-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안」,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규정 폐지규정안」,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익신고 처리 및 공익신고자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광주광역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광주그린카진흥원 설치 및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고
-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미세먼지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광역시교육청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안」, 「광주광역시교육청 1회용품 사용 및 제공 제한 조례안」, 「광주광역시교육청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총 8명의 시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13일에는 김광란·송형일·조석호 의원이, 14일에는 정무창·최영환 의원이, 15일에는 김학실·김익주·임미란 의원이 광주시 현안에 대한 질문을 이어가고, 16일에는 교육청 소관 사항에 대해 질의한다.
또한, 「2019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의 예산안을 심사하고, 「2019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2건의 동의안과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체육 및 교통근린공원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공원.녹지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의 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김동찬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진행되는 시정질문으로 시정 운영사항을 꼼꼼하게 살피고 미비한 점은 개선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의 수준 높은 질문과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한다”며, “이번 임시회가 시민의 행복만을 위하는 알찬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