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발생시 선제적 대응 위해 감염병 방역 인력 역량 강화
- 시,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훈련, 자치구‧유관기관 민관 합동 신속한 대응체계 수립” [세계타임즈=서울 이장성 기자]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조류를 넘어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까지 발생하는 종간감염* 발생 위험률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관내 동물원에서 폐사한 조류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2025년 신종・재출현감염병 위기대응 민・관 합동 훈련’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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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행기반 훈련 (현장출동 물품 선택 조별 토의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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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신종・재출현감염병 위기대응 민・관 합동 훈련 (레벨D 보호복 착・탈의 훈련 중 기념촬영) |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일반적으로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나, 최근 국외에서는 간헐적으로 인체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 ’24.3. 미국 고병원성 변이 조류인플루엔자 소에서 인간전염 최초 사례 발생
○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발생 현황
- 국내 발생 사례는 없으나 국외에서는 ’03.~’24.11. 전세계 24개국에서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 환자 952명 발생, 464명이 사망한 바 있다.(치명률 48.7%)
* 종간감염(한 종의 숙주에서 다른 종의 숙주사이에 감염되는 것으로 조류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포유류인 여우, 고양이를 감염시키거나 인간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개에게 전염되는 사례)
이번 위기대응 훈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감염병관리기관 등 14개 실무협의체가 참여하였으며 유관기관 간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훈련의 목적이었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교육지원청,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원, 지역별거점병원 등 14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다.
’23년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24년에는 에볼라바이러스병 국내유입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민관합동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 훈련은 의료기관과 소방재난본부 간의 이송 및 병상 확보 연계체계, 교육지원청과 학교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협력방안, 질병관리청과의 긴급 방역 및 보고체계 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발생을 가상하여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토론훈련과 실행훈련의 두 분야로 진행하였다.
(토론훈련) 의심 사례별 접촉자 분류, 고위험군 관리 등 팀별 토론을 통한 대응방안 도출
(실행훈련) 의심환자 발생 초기 조기상황 인지부터 역학조사, 환자이송 및 격리조치 등 도상훈련을 통한 환자 관리 및 현장대응 수행 능력 제고
더불어 실제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감염 전파를 차단하는데 필수적인 개인보호구 사용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보호복 착용의 올바른 순서, 손위생, 감염성 폐기물 처리 등의 강연과 보호복 착‧탈의 실습도 병행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훈련이 단순한 모의 훈련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제도의 보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신종 감염병은 예측이 불가능한 만큼 민관이 함께 대응 역량을 키워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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