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경영정상화 박차…헬기 2대도 매각

세계타임즈 / 이현재 / 2015-12-02 15:23:52
△ 대우조선해양이 지난달 30일 매각한 헬기 시코스키 비행 장면.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세계타임즈 이현재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비핵심 자산 매각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가 보유한 헬기를 모두 매각했다.

 

2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시코스키(SIKORSKY·14인승) 헬기 2기를 자체적으로 보유, 국내외 주요 인사와 핵심 고객 등 회사를 방문하는 주요 내빈을 수송하는 임무에 사용해 왔다.

 

그러다 지난 2010년 부산-거제 간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해 부산, 창원 등 주변 주요 도시와의 접근이 용이해짐에 따라 지난 2013년 7월 헬기 1기를 매각하고 최근까지 1기만 운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대규모 손실에 따른 회사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달 30일 나머지 헬기 1기를 국내 기업에 추가로 매각함으로써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앞당기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향후 대우조선해양은 회사를 방문하는 주요 내빈은 VIP버스를 이용해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의 이 같은 결정은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조기에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자회사인 FLC, 신문로 건물과 보유 주식 등을 이미 매각했으며 현재 서울 본사와 당산동 사옥 매각을 진행하는 등 비핵심 자회사 정리와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 확보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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