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1일(금) 오전 11시, 서울 인사동에서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 2025년 제2차 사회문화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에서만 진행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강원갤러리가 운영 중인 인사동 현장에서 견학과 함께 회의를 열어 현장감과 실효성을 높였다.
강원갤러리는 민선 8기 문화예술 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도내 미술인들의 전국 미술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는 ▲강원갤러리 운영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 보고 ▲강원갤러리 선정작가전 전시 관람 ▲강원갤러리 발전 방안 및 2026년 신규 문화예술 시책 자문·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격식을 줄인 회의장 배치, 간소화된 회의자료 제공, 현장 중심의 자유로운 회의 방식으로 운영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끌어낼 수 있었다.
강원갤러리 선정작가전 전시 관람 시에는 기획 총괄을 맡은 심선남 강원미술협회장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며 위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
정연길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문화 현장에서의 소통이 곧 문화정책의 깊이를 만든다”며, “위원님들의 고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강원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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