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섭 의원, 장애아동위한 특수차량 도입필요

울산 / 이호근 / 2018-11-10 15:04:53

 

 

장애아동위한 특수차량 도입필요

 

김종섭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은 9일 울산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아동돌의 평균 이동거리가 24km에 달한다”면서 “집과 학교를 오가는 통학과정에서 대·소변 등 생리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울산도 일본처럼 버스 안에서 생리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화장실을 갖춘 특수차량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문했다. 

 

- 이에 대해 창의인성교육과장은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아동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특수차량을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 “빠른 시일내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사진 : 행정사무감사시 대안제시 자료 (버스 내 화장실)> 

 

-김 의원은 또 “울산지역 특수학교 1교사당 유치원은 4명, 초중등은 6명, 고등은 7명으로 법정기준을 초과한 상태이기 때문에 특수교육법 기준에 따라 부족한 교사를 충원해야 한다”고 질의했고, 창의인성교육과장도 “법정 기준에 맞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교육박람회, 장소 재검토해야 

 

-울산교육박람회가 개최되는 장소가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종섭 의원은 교육과정운영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교육박람회가 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 기회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매년 박람회가 열리는 울산과학관은 평소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고, 주차장이 협소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안전성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재의 장소가 부적절하기 때문에 박람회 장소를 새롭게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교육과정운영과장은 “울산교육박람회가 더 안전한 곳에서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장소 선정을 신중히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