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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 고가도로 노선변경 전 후 모습.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서울시가 제출한 서울역 고가도로 노선 변경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노선변경은 가능하나 이로 인한 교통대책은 서울시가 경찰청과 협의해야 하며, 도로의 공원화 등 기존 도로를 타 용도로 사용하려면 철도시설공단 등과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를 철거하는 대신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월 22일 기존 서울역 고가를 폐쇄하고 만리재나 염천교로 우회하는 도로로 노선을 변경하겠다고 국토부에 신청했다.
서울시는 이달 29일 0시부터 서울역 고가를 폐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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