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FA시장 문열어…KBO, 18일 명단 공시

세계타임즈 / 한국청소년방송 / 2015-11-18 14:47:15
오재원,김현수,박석민,손승락,유한준,정우람,채병용,정상호,박정권,송승준,이동현 등
△ 두산 오재원 선수 모습. <사진제공=포커스뉴스>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문을 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18일 2016년 FA 자격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오재원, 고영민, 김현수(이상 두산), 박석민, 이승엽(이상 삼성), 마정길, 손승락, 유한준, 이택근(이상 넥센), 윤길현, 정우람, 채병용, 정상호, 박재상, 박정권, 박진만(이상 SK), 조인성, 김태균(이상 한화), 이범호(KIA), 송승준, 심수창(이상 롯데), 이동현(LG), 김상현, 장성호(이상 kt) 등 총 24명이다.

첫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오재원, 고영민, 김현수, 박석민, 마정길, 손승락, 유한준, 윤길현, 정우람, 채병용, 정상호, 박재상, 박정권, 송승준, 심수창, 이동현, 김상현 등 17명이다.

 

재자격 선수는 이택근, 이승엽, 조인성, 김태균, 이범호, 장성호 등 6명이다.

 

FA 자격 유지 선수는 박진만이 유일하다.

 

신규 FA 선수 중 오재원, 마정길, 손승락, 유한준, 박정권, 심수창 등 6명은 4년제 대학 졸업 선수로 8시즌 만에 FA 권리를 행사하게 됐다.

 

구단 별로는 SK가 7명으로 가장 많고, 넥센이 4명, 두산이 3명, 삼성과 한화, 롯데, kt가 각각 2명, 그리고 KIA와 LG는 각 1명씩이다.

 

FA 자격은 타자는 KBO 정규시즌 팀 경기수의 3분의 2 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 투구이닝의 3분의 2 이상 투구한 시즌이 아홉시즌에 달할 때 취득한다.

 

정규시즌 1군 등록일수가 145일 이상(단 2006년 이전 150일)인 경우 한시즌으로 인정한다. 4년제 대학 졸업 선수는 여덟시즌에 도달하면 FA 자격을 취득한다.

FA 자격 선수는 20일까지 KBO에 FA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21일 FA 승인 신청 선수 명단이 공시된다. 승인 신청선수는 22일부터 28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타구단과 계약 가능하다.

 

다시 다음달 6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원소속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내년 1월15일까지 계약되지 않으면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다.

 

허진우 기자 zzzmaster@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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