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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분양하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고객들이 견본주태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
[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비싼 분양가로 화제를 모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평균 12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4240만원으로 역대 일반 아파트 가운데 가장 비싼 분양가를 기록했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40가구(특별공급 17가구 제외) 모집에 2957명이 신청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49㎡로 2가구 모집에 175명이 청약해 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이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34층 11개 동, 전용면적 49∼150㎡ 829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25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다음달 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초구 반포동 32-5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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