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을 타고 흐르는 현악기의 선율 도일초등학교 작은 음악회

우리학교 / 송민수 / 2023-11-06 14:02:43
◦ 도일초등학교 현악부 주관 ‘작은 음악회’개최
◦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준비․운영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며 함께 즐긴 학생주도형 버스킹 공연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도일초등학교(교장 김선)는 지난 10월 27일 점심시간에 ‘현악부 공연(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작은 음악회’의 공연은 현악부 학생들의 바이올린과 첼로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공연팀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본교 학생들로 이루어졌다. 매주 수요일, 금요일 방과후에 현악부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였으며, 가을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준비하여 본 무대에 올랐다.

 위 행사를 통하여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다른 학생들의 공연을 보면서 함께 박수 치고 환호하며 즐거워하였고, 공연을 하는 학생들은 다른 친구들의 반응에 긴장감 또는 설렘과 기쁨을 동시에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작은 음악회’는 공연 연주곡부터 포스터 제작, 팜플렛 제작까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의논하고 준비한 결과이며, 행사 준비에 필요한 악기 준비, 장소 준비, 객석 설치 등 전 과정은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나갔다.

 앞서 도일초등학교 현악부는 1학기에도 봄 연주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크리스마스, 6학년 졸업식 등에도 참여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멜로디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도일초등학교 현악부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연주 드의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도일초등학교는 학생이 주도하는 자치활동과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예술활동으로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한 단원은 “공연을 하는 동안 조금씩 긴장되고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박수치고 환호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힘들었던 게 잊혀지고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무사히 연주해준 현악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본 4학년 학생은 “바이올린 소리가 맑아서 듣기 조 ㅎ았어요! 그리고 연주하는 현악부의 모습이 멋졌어요”라고 무대를 본 소감을 귀엽게 밝혔다.

 도일초등학교 김선 교장은 “아름다운 선율과 감미로운 소리들로 감동을 줄 수 있는 건 음악만이 줄 수 있는 또 다른 행복감인 것 같다고 하시며,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활동들을 직접 만들어 스스로 준비하고 기획하고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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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첼로 연주하는 모습

공연을 바라보는 관객의 모습

선생님과 함께 바이올린 연주 

공연의 마지막 전체 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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