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세림병원(병원장 양문술)은 지난 8월1일부터 인공신장센터 14병상의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센터의 증설은 투석을 요하는 지역의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독일 B-BRAUN사의 최신 투석장치를 도입하고, 전문 투석 간호사를 채용하여 신관 4층에 새롭게 증설을 한 것이다.
기존의 26병상에서 14병상을 추가 증설, 총 40병상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증설구간에는 환자의 감염예방을 위해 격리 투석실도 별도로 마련하였고, 초고효율의 투석필터와 최신 정수시설 등 첨단 시설들을 두루 갖추었다.
부평세림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박창현과장은 “ 저희 병원은 콩팥이 망가진 중증 급성 환자의 혈액을 24시간 지속적으로 정화하여 공급해주는 지속적 신대체요법을 제공하는 병원이다.
이번 투석 병상의 증설은 신장 기능의 저하로 인해 불가피하게 투석을 받으시는 여러 환우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환우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투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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