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복면금지법은 민주주의 후퇴시키는 것" 비판

세계타임즈 / 조영재 / 2015-11-26 13:40:29
△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세계타임즈 조영재 기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6일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복면금지법은 우리 당이 절대 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여당의 복면금지법 개정안 발의와 관련해 "복면금지법은 이미 2009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반대한 것"이라며 강력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또 "복면착용이 필연적으로 불법 폭행 발생으로 이어진다는 어떤 근거도 없다. 과잉금지 원칙에 위배된다"면서 "선진국에서 복면금지법이 시행되고 있다는 새누리당의 주장은 무지의 소치다. (그것은) 반인류적 인종차별적 국수주의를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심기가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직시하며 입법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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