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학년도 전담수업으로 진행되는‘랑랑랑 문해놀이’
◦ 책과 함께 놀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
[파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해솔빛유치원(원장 김정미)은 유아의 바르고 다양한 의사소통능력과 창의적 표현능력을 기르기 위해 2025학년도 추가배치교사 전담수업으로 동화랑 동시랑 동극이랑 함께하는 즐거운 『랑랑랑 문해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1. 동화랑 놀이
유아들은 그림책 속 이야기를 들은 후, 등장인물과 닮은 인형에게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며 언어적 감정표현력이 신장 되었고, 동화에 나온 사라진 글자 찾기 게임, 플레이콘, 천사점토, 라인클레이 등 다양한 재료로 글자 만들기 시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 동시랑 놀이
짧은 운율과 반복이 있는 동시를 듣고 따라 말해보며, 언어의 리듬과 소리를 즐겼다. 자소, 음소 대응관계를 익히며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동시 제목 ☆행시 짓기, 동시 속 글자 신체로 표현하기, 자음, 모음 율동 활동이 곁들여져 말과 움직임을 함께 경험하며 글자에 쉽게 다가가 익힐 수 있었다.
3. 동극이랑 놀이
유아들이 이야기 속 등장인물을 손가락 인형, 손 인형으로 표현하고 직접 만든 막대 인형으로 인형극을 보여주며 표현력과 발표력이 향상 되었다. 역할을 정해 대사를 주고받는 동극 활동을 통해 공감 능력, 협동심, 언어적 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향상되었다.
5세반 김○○ 유아는 “책 속 주인공처럼 동극하니까 진짜 재미있었어요. 다시 하고 싶어요!”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또한 학부모 이○○ 씨는 “아이 스스로 글자를 쓰려고 시도하고 가족 앞에서 자음, 모음 댄스를 보여주는 모습이 놀라웠다”며 “놀이로 책과 친해질 수 있다는 걸 체감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미 원장은 “문해력은 세상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꼭 필요한 힘이며 유아기는 다양한 놀이 경험을 통해 책과 글에 대한 가치와 태도를 형성시킬 수 있는 최상의 시기로서 앞으로도 유아뿐 아니라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대상의 다양한 문해놀이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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