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하는 자리 마련
◦ 학교 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 기원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가양초등학교(교장 김영신)는 지난 6월 9일(월), 본교 다목적실에서 2025학년도 1학년 신입생과 전입 교사들의 입학 및 부임 100일을 기념하는 ‘100일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과 전입교사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성장하면서 함께한 100일을 축하하고, 이를 통해 가양초등학교에서 더 행복하고 함께하며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라는 기대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학년 학생들은 오늘의 주인공으로서 100일 축하 안경과 고깔모자를 쓰고 전교생이 함께하는 자리에 참여하여 그동안의 학교 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하였고, 전입 교사들도 서로에게 따뜻한 환영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학교 공동체의 따뜻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짧은 발표와 그동안의 부모님 노고에 감사하는 ‘부모님 은혜’오카리나 공연, 그리고 형님들의 축하 공연은 행사에 감동을 더했다. 특히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부른“100일 축하노래”(작사,작곡,편곡:정훈)도 큰 호응을 얻었다.
1학년 홍○○ 학생은 “가양초등학교는 선생님과 형님들이 너무 좋은 행복한 학교에요.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올해 전입한 김○○ 교사는 “처음엔 낯설고 걱정도 있었지만 따뜻하게 맞아주는 동료 교사들과 밝은 학생들 덕분에 금세 적응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신 교장은 “처음 학교에 발을 디딘 신입생들과 새롭게 가족이 된 선생님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학교 문화를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100일 축하행사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으며, 학교 공동체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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