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 캠퍼스(교장 강철현)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Thinking to Making: 상상을 실현하는 이틀간의 여정’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IT콘텐츠과 1, 2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과 첨단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부트캠프는 ‘상상에서 제작까지(Thinking to Making)’를 주제로 ▲생각으로 하는 코딩 특강, ▲자율주행 자동차 해커톤(교구 사용법 교육·도로 제작·코딩·시연), ▲창의적 사고 확장 강의, ▲DGIST 첨단 연구 인프라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구현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1박 2일간의 몰입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아이디어 발상, 문제 해결, 제작 및 시연의 과정을 거치며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와의 교류와 DGIST 연구실 견학은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진로를 탐색하는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공업고등학교 강철현 교장은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의적인 사고와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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