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반기문 23일 방북…김정은 면담 가능성 커"

세계타임즈 / 한국청소년방송 / 2015-11-18 12:48:07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왼쪽)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회담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는 23일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유엔과 북한은 최근 반 총장의 방북 시기를 놓고 조율을 해왔는데 반 총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를 마치고 23일 방북하는데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유엔 사무총장이 특정국가 방문 시 해당 국가 수반과 만나는 관행을 볼 때, 반 총장은 이번 방북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이 커보인다.

반 총장은 현재 뉴욕에 체류하고 있으며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들어가 당일 오후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갈라만찬과 22일 EAS 정상회의, 정상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스테판 두자릭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16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반 총장의 금주 방북 보도를 부인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유엔 최고조정이사회 보고를 포함해 반 총장의 이번 주 일정이 꽉 차 있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tongtong@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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