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로 확인하는 한강공원 관광지

세계타임즈 / 백진욱 기자 / 2021-05-21 11:39:28

 

 

 

한강공원에서는 7월부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방문한 공원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초여름 양화 청보리밭 산책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난지 갈대바람길 등 시민이 직접 선정한 한강명소도 소개한다. 역사탐방코스, 야경투어코스, 생태체험길 등을 통해 해설사 없이 시민 스스로 한강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나만의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한강공원 이용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169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4월말 시민 이용이 많은 나들목 등 접근시설부터 QR코드 설치를 시작했다. 이는 오는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5월 20일 기준 11개 한강공원 전역 나들목, 승강기 등 접근시설 62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QR코드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으로 진입하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나들목, 승강기 같은 접근시설과 지난해 시민·전문가가 함께 발굴한 한강명소 21개소 인근에 설치된다. 방문객들이 필요로 할 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하기 위해서다.


예컨대, 나들목, 보행육교, 승강기 등 접근시설엔 벽면에 부착한다. 벽이 없을 경우 QR코드가 부착된 기둥을 새롭게 만들어 한강명소 인근, 편의시설, 이용 시민이 많은 광장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QR코드는 약 15×15 cm 크기로 제작해 시인성을 높였다. 비교적 먼 거리에서도 인식이 가능해, 대규모 수변공간인 한강공원에서 유용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정보는 QR코드가 설치된 장소의 특성을 반영해 제공한다. 나들목 등 접근시설의 경우 공원 내 편의시설 및 현황 중심의 정보가 제공된다. 한강공원 내 21개 주요 명소에서는 여행지도 등 관광정보가 제공된다.


송영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QR코드를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한강공원이 앞으로도 천만 시민의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도록, 공원 방문 시 기본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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