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馬)이 말산업 정책이 됩니다”

경남 / 최성룡 기자 / 2025-07-14 11:39:08
- 경남도, 「2025년 말산업실태조사」 9월 말까지 실시
- 도내 말 보유 농가를 비롯해 승마장 등 사업체 대상 방문 조사
- 말 자원 및 현황 조사를 통한 말산업육성 정책수립 기초자료 활용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실시하는 ‘2025년 말산업실태조사’가 실시됨에 따라 도내 말 사육농가 및 관련 사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당부했다.


말산업실태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내 유일의 관련 국가 통계조사로 말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기간 중 전문조사원이 말 보유 농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사업체 운영 현황 및 말자원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조직형태, 운영업종 등의 현황과 말 자원 등록정보, 사용용도 및 실소유주 등이다.


* 주요 조사내용
- 사업체 : 조직형태, 운영업종, 경영현황, 종사자 수, 자격증 소지자 수, 사육·승마시설 현황 등
- 말자원 : 개별 말의 등록 여부, 칩번호, 마번, 성별, 연령, 품종, 크기, 산지, 마명, 사용용도, 실소유주 등

2024년 말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내 말 사육농가는 46호, 말 사육두수 834두, 말 보유 사업체는 123개, 승마시설은 41개소로 나타났다.

경남도 박동서 축산과장은 “이번 실태조사에 농가 및 사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말산업육성 정책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다양한 승마문화 확산과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올해 말산업육성 5개 사업에 총 19억 원을 투입, 학생승마체험 및 유소년승마단 운영 지원 등을 통해 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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