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텃밭에서 힐링을... 금천구, ‘도시농업체험장’ 텃밭 분양

서울 / 이장성 / 2026-02-06 11:38:09
- 2월 9일부터 20일까지 접수, 금천구 누리집 “통합예약서비스”에서 신청
- 2월 25일 당첨자 발표, 3월 28일 개장, 11월 말까지 상시 이용


[금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민들에게 도심 속 경작의 즐거움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금천 도시농업체험장’을 오는 3월 28일 개장하고, 2월 9일부터 20일까지 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체험장’은 안양천 금천 한내교 인근(독산동 719-5)에 위치한 도시형 체험공간이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공동체 형성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 분양 규모는 총 358구획이며, 1구획당 면적은 7㎡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으로, 1세대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 비용은 연간 3만 원이다.

특히 구는 올해 참여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구획 중 일부를 계층별로 별도 모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72구획 ) ▲ 장애인 35구획 ▲ 다자녀 35구획을 우선 배정하며, 일반 구민은 나머지 216구획을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를 방문해 현장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는 2월 24일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2월 25일 구청 누리집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구민은 3월 28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텃밭을 이용하게 된다. 구는 개장 전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영농 교육을 실시하고, 개장 시 비료와 모종 등 기초 농자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혹서기를 제외한 매월 토요일에는 ‘텃밭 상담소’를 운영한다. 재배 방법, 병충해 관리 등 실질적인 경작 상담을 제공해 초보 농부들의 안정적인 텃밭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도시농업체험장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02-2627-18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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