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제1회 방위산업의 날 주간 프로그램 대규모 개최

경남 / 최성룡 기자 / 2025-07-07 11:35:38
- 경남도, 방산 거점도시로 다채로운 방위산업 관련 행사 마련
- 최첨단 방산 부품·소재·장비 전시부터 로봇랜드 할인행사까지... 도민 참여 유도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제1회 방위산업의 날’ 주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방위산업발전법」 개정으로 제정된 방위산업의 날을 기념해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위사업청이 주관, 경남도와 창원시가 참여한다.

8일 서울에서 열리는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경남에서는 전시회, 학술대회 등을 비롯해 방산 페스티벌도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는 방위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9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방산 부품·소재 장비대전’에서는 국내 방산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세미나가 진행되며, 채용박람회도 마련돼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9일 오후, 3층 컨벤션홀에서는 ‘방산 정책 발전 컨퍼런스’가 열려 국방부, 국가안보실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해 세션별(3개)* 방산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 세션 1(신기술 획득 발전포럼), 세션 2(획득정책 컨퍼런스), 세션 3(기술정책 컨퍼런스)

10일에는 K-방산 수출 전략과 글로벌 품질 강화를 주제로 한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와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이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경연하는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된다.

12일에는 창원 로봇랜드에서 방산 페스티벌이 열린다. 방산 종사자 무료입장(방산 부품·소재 장비대전 참가 시 배부한 티켓 소지자에 한함), 방산 가족 특별 할인(50%), 군악대 공연, 퍼포먼스,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내 방산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경남이 K-방산의 중심지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글로벌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8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방위산업의 날은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방위산업계 종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이 승리로 이끈 사천해전이 일어난 7월 8일로 정했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

 

행사명

일시

장소

주요내용

부품·소재·장비대전

7.9.~7.11.

창원 CECO 2,3전시장 등

전시회, 세미나, 채용정보박람회

정책 발전 컨퍼런스

7.9.

창원 CECO 3층 컨벤션홀

국방 주요정책 발전방향 논의

국방종합학술대회

7.10.~7.11.

창원 CECO 6층 600호

수출 전략 및 국방품질 세미나

창업경진대회

7.10.

창원 CECO 6층 603호

창업경진대회 본선 및 시상식

로봇랜드 특별행사

7.7.~7.13.

로봇랜드

군악대공연, 불꽃쇼, 특별할인 이벤트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