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에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도록 한국십진분류법(KDC) 주제별 독서활동인 여권형 독서 수첩을 제작하여 사전 신청자에게 배부
◦ 학년별 수준에 맞는 독서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 신천초등학교는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2주간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7월 독서 행사 주간을 정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하였다.
특히 이번 ‘책 나라 여행 독서 여권’ 행사는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독서 여권을 발급받아 한국십진분류법(KDC)에 다양한 주제의 책을 직접 탐색하고 읽을 수 있도록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독서 활동으로 구상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10가지 주제에 관한 책을 읽게 된다. 각 주제별 3가지 독서활동을 완료할 때마다 사서 선생님께 스탬프를 받으며 10개의 스탬프를 모두 받은 학생에게는 읽는 것만큼 쓰는 것을 통해서도 배움이 일어나는 과정의 가치 있는 목표를 달성할 뿐 아니라, 각 주제의 다양한 지식을 책으로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1~3학년 학생들은『꽁꽁꽁 아이스크림』독후 활동, 4~6학년 학생들은『5번 레인』주제 도서 생각 확장의 독후 활동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전교생이 명작 동화와 여름 주제 도서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권장하는 ‘칙칙폭폭 우리들의 명작 기차’ 활동과 이 달의 주제 <푸른 바다 도서> 북큐레이션을 활용하여 여름 관련 ‘캐릭터 투명 부채’를 만들어보는 활동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특정 주제에 편독하지 않고 다양한 지식 분야를 탐색하고 읽어보면서 독서 경험을 넓힐 수 있었으며, 학생들이 도서관 행사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앞으로의 도서관 생활에 있어 큰 도움이 되는 전반적인 독서 진흥 효과가 있었다. 독서를 매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감상의 시간도 가지며 저학년부터 고학년 학생까지 행사 기간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신천초등학교 이금신 교장은 “이번 도서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가 내가 읽은 책을 친구에게 추천해 주고 독서의 기쁨을 알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경험을 통해 책으로 미래를 여는 유익한 도서관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독서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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