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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경기도지사 감사장’ 수상.(사진=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
이번 표창은 「경기도 포상 조례」 제5조 및 제6조에 근거하여 추진된 것으로,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회복과 지원을 위해 헌신한 민간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도 인권담당관의 추천을 거쳐 최종 선정된 수원병원은 피해자들의 의료적 지원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포상 규모는 민간 개인 1명에게 표창, 단체·기관 1곳에 감사장이 수여되는 방식으로, 이번 감사장은 별도의 시상식 없이 개별 전수 형태로 전달됐다. 훈격은 경기도지사이며, 추천권자는 도 인권담당관이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꾸준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피해자들의 트라우마 치유와 생활 지원에 있어 전문적인 의료적 접근을 통해 큰 신뢰를 얻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김덕원)은 “이번 경기도지사 감사장은 우리 병원 구성원 모두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분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재건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 생각한다.
피해자분들이 겪으신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 사회 속에서 존엄과 권리를 회복하실 수 있도록 의료적·심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수상은 저희에게 큰 영광이자 앞으로도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피해자 지원에 힘쓰라는 격려라 받아들인다. 앞으로도 인권 존중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피해자분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 따뜻한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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