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산후조리원 조성 확대 필요!!

강원 / 김민석 / 2024-12-14 11:11:12
- 강원도내 공공산후조리원 없는 시‧군 11곳
- 전국산후조리원 평균 이용료 - 민간은 335만원, 공공은 175만원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12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3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성기(홍천2, 국민의힘)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확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홍성기 의원은 강원도내 공공산후조리원은 5곳(삼척, 철원, 화천, 양구, 양양), 조성 중인 곳은 3곳(속초, 영월, 태백)으로 아직 공공산후 조리원이 없는 도내 시·군은 10곳에 달하고, 민간 산후조리원은 13개소가 있지만 이마저도 춘천, 원주, 강릉, 동해 등 일부 도심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 보건복지부 2024년 상반기 산후조리원현황(24.6.30.기준)

 

 또, 전국 민간 산후조리원 평균 이용료는 355만원으로 형편이 어려운 산모들에게 큰 부담인 반면, 공공산후조리원은 그 절반인 175만원 수준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조성이 확대되면 저소득층 산모들에게도 저비용으로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타지역 산후조리원 이용 시 산모들이 겪을 수 있는 심리적·신체적 부담의 해소가 가능하며 공공병원과의 협력을 통한 산모와 신생아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 등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시했다.

 홍의원은 끝으로 ‘강원도는 저출산과 지역소멸 문제 해결이 절실한 도의 특성을 근거로 정부의 투자 지원을 유도하고, 중소도시에도 공공산후조리원을 조성하여 도내 산모들이 절감된 이용료 등의 경제적 혜택을 공정하고 평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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