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사용량이 반으로 줄어 CO2발생량도 반으로 줄어드는 친환경 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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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HC 흙막이공법은 건설현장의 지하 터파기 공사 중 ‘현장타설말뚝과 콘크리트 기성 말뚝을 혼합한 흙막이 벽체 시공방법’에 대한 기술을 의미한다. 기존의 현장 타설 방식의 습식 공법의 장점과 기성 말뚝 공장 제작 방식의 건식공법의 장점을 결합해 시공 기간과 인건비, 레미콘 사용량까지 줄여 전체 시공비용을 20%가량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HI-PHC공법의 장점이다.
최근 건설현장의 인건비 상승과 레미콘 8·5제(오전 8시출근, 오후 5시퇴근) 도입 등으로 인한 공사기간 지연 문제 등이 발생하면서 재래식 습식 공법의 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에 공장 제작 기성 말뚝을 주로 사용하는 Hi-PHC공법은 PHC 파일의 공장 생산단가가 떨어짐으로 인해 공사비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설계단계에서부터 적용하는 현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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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숲디엔씨 관계자는 “안정된 품질과, 단축된 공사기간, 그리고 원가절감과 친환경성까지 고루 갖춘 흙막이공법인 Hi-PHC공법이 호반건설과의 기술협약으로 한층 발전된 공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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