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개최

부산 / 이용우 / 2025-07-03 10:52:54
◈ 7.3. 16:00 시청 대강당에서 열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지난 3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신규 위촉된 연합회 소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천878명 중 700여 명 참석
◈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읍면동 특화사업 등에 참여 예정
◈ 박 시장,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이 한층 더 따뜻하고 촘촘해져 더 많은 시민이 지역 복지 울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유성재·여성회장 이현주, 이하 연합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시와 연합회 간 업무협약에 따라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천878명이 복지 현장으로 나서는 공식 출범을 알리고, 이들의 자긍심과 활동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 부산시-부산광역시의용소방대연합회,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3.28.)

 

 시는 연합회와 지난 3월 28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구.군에서 위촉된 1천878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한다.
 

 발대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회를 대표해 연합회장 2인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이 수여되며, 발대식 후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활동요령 및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신규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읍면동 특화사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의용소방대는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온 조직으로, 주로 ▲소방활동 보조 ▲집회, 공연 등 각종 행사장 안전 지원 ▲재난 대비 예방순찰 및 피해복구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 시는 이들의 조직력과 현장 경험이 복지 분야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인적자원 연계망(네트워크)의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구·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이)장 ▲읍면동 주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부산 전역에서 2만 5천781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5년 6월 말 기준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인적 안전망이 한층 더 따뜻하고 촘촘해져 더 많은 시민이 지역 복지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더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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