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무응답·오접속 119신고 크게 줄었다

광주 / 손권일 / 2025-02-19 10:44:48
- 주머니 속 자동신고 등 7만7868건…전년비 11%(9637건) 감소
- 위급 재확인 문자발송 등 효과…“긴급출동 지연 요인 주의를”
▲ 광주소방 119종합상황실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지난해 광주지역 무응답·오접속 등으로 인한 119신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119신고 접수는 28만9597건으로 일 평균 791.2건으로, 전년(2023년) 31만9971건보다 3만374건(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무응답·오접속 119신고 건수는 2023년 8만7505건에서 2024년 7만7868건으로 11%(9637건) 감소했다.

무응답·오접속 신고는 주머니 속에서 휴대전화로 119가 자동 신고되거나 유심(USIM)칩이 없는 휴대전화 등에서 긴급버튼이 눌러지는 경우 119에 접수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부터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위급사항 재확인 문자 발송, 긴급상황 의심사례 확인 등 무응답·오접속으로 인한 소방력 출동을 줄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나홍원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상황에 긴급한 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오접속 및 무응답 등 비긴급 신고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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