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1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곡성 가정마을

전남 / 우덕현 / 2025-11-15 10:42:08
- 1세대 녹색농촌체험마을…사계절 특별한 농촌 문화 체험 - [전남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전라남도는 곡성 고달면 가정마을을 11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곡성 가정마을은 우리나라 1세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자연과 농업 체험을 통해 힐링과 여유를 선사하는 마을이다.

곡성 가정마을은 소그룹, 단체 여행객을 위한 4인실, 8인실, 20인실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됐다. 50명 이상의 단체 체험객에게는 지역 특산물과 신선한 농산물을 사용한 시골밥상을 제공한다. 

 


곡성 가정마을에서는 계절마다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봄에는 고사리를 채취하며 봄철 건강한 나물로 활용하고, 여름에는 복숭아를 직접 따고 수확한 복숭아로 수제청을 만들어볼 수 있다. 가을에는 알밤을 줍고 단감을 따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겨울에는 고추장을 담그며 겨울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고사리, 대봉감, 배 등 마을주민들이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해 체험 후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을 그대로 집에 가져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곡성 가정마을 주변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있으며, 섬진강변을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곡성세계장미공원, 곡성기차마을, 가정역, 섬진강출렁다리, 곡성천문대 등이 있어 1박 2일 이상 여행 코스로도 적합하다.

곡성 가정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체험프로그램 예약은 전남도 농촌체험관광 누리집(http://www.jnfarmtou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곡성 가정마을은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단체 체험객까지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며 “사계절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농업체험과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경험하면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현재 171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중이다. 연간 약 13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촌마을의 소득 증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매월 우수 마을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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