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미아역 구간서 화재…3시간만에 진화

세계타임즈 / 이영진 / 2015-11-26 10:39:20
오전 7시 37분 정상운행 재개…일부구간 제한운행, 출근길 '큰 불편'
△ 26일 새벽 지하철4호선 미아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출근길 성신여대-당고개 일부 구간에서 지하철이 제한 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진제공=독자 이준택>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 26일 오전 2시경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수유역 사이 레일정비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오전 4시 30분쯤 처음 진화됐고 약 30분 만인 오전 5시쯤 완전히 꺼졌다.

이로 인해 작업하던 직원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승객이 없는 새벽시간대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부터 성신여대역까지 10개 구간에서 운행이 일시 중단됐고 오전 7시 37분을 기점으로 운행이 재개된 상태다.

이 불로 일부 구간에서 지하철이 제한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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