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남성의 심한 탈모에는 모발이 많이 필요해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혼용하는 방식이 효과를 높이고 있어

건강/생활정보 / 조원익 기자 / 2018-05-14 10:37:58

 

요즘 백세시대를 맞아 60대 환갑이 되어도 사회생활을 지속하는 분들이 무척 많다. 하지만 40대 이후면 흰머리는 반대로 더욱 늘어나 사회생활로 인한 잦은 염색, 지나친 무스나 젤 사용 등이 많아져 탈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갱년기는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섭취의 불균형은 갱년기 여성은 물론 20대 젊은 층에도 탈모를 부추길 수 있어 좋지 않다. 대개 갱년기 탈모증세로는 정수리 부위나 가름 마 부위가 두피가 휑하니 보일 정도로 탈모가 급증하게 되는 경우가 보편적 증세이다. 갱년기 탈모가 진행돼 고민하는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약물치료나 모발이식에 나서는 것이 좋다.

 
 모발이식은 모낭의 채취방법에 따라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M자형 탈모나 넓은 이마 등 부분탈모의 경우에는 대개 비절개 모발이식술을 이용해 교정하게 된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수술로 삭발 없이 진행되고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어, 티 안 나는 모발이식을 원하는 많은 탈모인 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수술을 위해 긴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도 수술 후 빠르게 회복해 직장에 복귀할 수 있고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병원에 따로 방문할 필요도 없어 통원치료에 대한 부담도 없다. 또한 수술 후 자유롭게 원하는 헤어스타일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젊은 탈모인 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여성탈모환자들의 경우에도 정수리 모발이식 헤어라인 모발이식 등 부분탈모 이식을 할 수 있는 비절개 모발이식을 선호하므로 일부 심하지 않은 탈모에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교정을 한다. 하지만 중년남성의 심한 탈모에는 많은 모발이 필요하므로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혼용하는 방식을 사용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부분 탈모의 모발이식 수술시 헤어라인 교정 모발이식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제한된수의 모발을 효과적으로 이식해 숱이 많아 보이도록 하고 모발의 방향 등을 고려해 자연스러움을 연출하는 게 키포인트로 꼽히는 수술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개인별로 다른 가르마의 위치와 밀도, 모발 방향 및 모낭 배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돼 일대일 맞춤 모발이식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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