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이 잦아지는 따뜻한 봄철엔 반드시 모발관리에 신경써야 하고, 시술의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건강/생활정보 / 조원익 기자 / 2019-04-29 10:32:41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 

요즘같이 따뜻한 봄철이 돌아오면 만개한 꽃들로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봄은 일교차가 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함이 느껴지고 낮에는 반팔을 입은 사람들이 보일 정도로 기온이 상승한다. 때문에 감기주의는 물론 탈모가 있는 분들이라면 모발관리에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이는 큰 일교차가 감기와 모발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봄철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땀과 각종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노폐물이 피지와 뒤섞이면서 두피에 쌓여 손상될 수 있는 만큼, 두피에 쌓인 각종 노폐물은 깨끗하게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각종 두피염 질환은 물론 지루성두피염도 발생해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여기에 일상에서의 심한 스트레스는 긴장과 피로로 인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기 쉬워 만병의 근원이 된다. 따라서 두피도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어 늘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

 
 탈모 치료는 초기 탈모의 경우 대개 약물치료 시 3개월 이상 복용해야 가시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때문에 지속적인 복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좀 더 진행된 부분 탈모의 경우에는 절개나 삭발을 하지 않고도 모낭채로 이식할 수 있는 비절개 모발이식이 주로 이용된다. 이는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면서 수술 당일부터 보다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수술은 흉터나 회복기간이 길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부분 모발이식을 원하는 직장인 남성 탈모환자는 물론 여성들의 헤어라인 시술에 있어서도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하지만 미용적으로 표시가 나는 중기 이상의 심한 탈모라면 한 번에 많은 모발을 이식할 수 있는 병합모발이식술이 효과적이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봄철에는 봄철 꽃가루나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요인들이 두피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된다"며, "평소 외출 후에는 깨끗한 세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탈모가 시작돼 탈모증상을 인식하면 가능한 빨리 전문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건강한 모발을 되찾는데 중요하고, 좀 더 진행된 부분탈모의 경우에는 비절개 모발이식술이 탈모치료에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중기 이상의 심한 탈모라면 절개식과 비절개식을 동시에 수술하는 병합모발이식술이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덧붙였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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