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리워드(상품)를 제공하고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전용관은 시제품 개발 등 초기자본이 필요한 기업에 소액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은평구는 이를 위해 참여 기업에 원활한 펀딩 준비를 위한 관련 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크라우드 펀딩은 기업들의 시제품 제작 및 리워드 수급 시기에 맞춰 1, 2차로 나눠 운영됐다. 1차 리워드 항목은 야외 활동 프로그램 참가권 및 운동시작 키트로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목표 금액 대비 1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2차 리워드 항목으로는 ▲목공예 원데이클래스 체험권 ▲전통 매듭 팔찌 ▲카페 이용권 등이다.
내달 19일까지 은평구 펀딩 전용관에서(http://www.ohmycompany.com) 만나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새로운 유통판로를 개척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온라인 시장의 확대성을 체감하고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제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 은평구 크라우드펀딩 전용 페이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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