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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오늘 일정이 아직 결정 안됐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서울 중구 태평로의 한 고층건물에서 바라본 청와대가 미세먼지로 뿌옇게 흐려져 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 |
[세계타임즈 박윤수 기자]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지 아직 미정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의 오늘 일정이 아직 결정 안됐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평소에 관심이 많은 창조경제박람회에 직접 참석해 격려하고자 했으나 순방을 앞두고 컨디션을 관리해야 한다는 참모진의 건의를 받아들여서 최종적으로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그밖의 일정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가능하면 빨리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2015 창조경제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박람회가 시작된 2013년부터 매년 개막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26일 오전 10시 반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1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고 정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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