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노멀시대에 적응하는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 체험 프로그램 추진

[대구=세계타임즈=한성국 기자] 대구시는 고물가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현명한 소비능력 함양과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한 소비환경과 다양한 소비자 문제에 적절한 대응을 위해 연중 ‘찾아가는 맞춤형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대구시는 올해 초 시민들의 소비자교육 신청을 접수해 초등학생(1,755명)·중학생(1,801명)·고등학생(2,312명)·어르신(862명)·다문화가정 등 총 138건(7천여 명)의 교육수요를 파악했다.
이에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 금융감독원 소속 임직원 등으로 전문강사 구성하고 교육 대상별 맞춤식 교육커리큘럼을 수립해 본격적인 교육에 나선다.
* 대구경북소비자연맹, 대구YMCA, 대구YWCA, 소비자교육중앙회대구지부, 대구녹색소비자연대
교육내용은 주로 소비활동과 정보에 익숙지 않은 청소년과 어르신, 사회적 배려계층들이 소비생활에서 피해를 보지 않고 당면한 문제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피해사례 공유, 예방 및 해결 방법 그리고 상거래 시 올바른 선택을 위한 소비자 능력배양 등으로써 무료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 소비자물가는 지난 10년 동안 유래가 없을 정도로 치솟았고 현재의 러-우크라이나 사태를 감안할 때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대구시는 어려워진 서민들의 장바구니 경제에 대응해 현명한 소비생활에 관한 사항도 교육에 포함했다.
또한 대구시는 다년간의 소비자상담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다발 품목과 피해 대처방법 및 관련 규정 등을 담은 다양한 자료와 홍보물을 제작해 교육에 활용하는 한편 바람직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에 배포하고 있다.
대구시의 ‘찾아가는 맞춤형 소비자교육’ 또는 교육홍보물 제공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대구시 민생경제과 내 소비생활센터(☏053-803-3225)에 상시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소비패턴에 맞춰 대구시가 지역 소비자단체와 함께 운영 중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희망할 경우는 해당 소비자단체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 소비자캠프(대구경북소비자연맹 ☏053-650-7042)
* 독거노인과 신중년여성을 위한 생명사랑 착한 녹색소비생활수업(대구YWCA ☏053-652-0070)
* 알뜰살뜰 다문화가족 소비자교실 및 소비자 봉사자 양성(소비자교육중앙회대구지부 ☏053-424-7262)
*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청소년소비자 역량강화 체험활동(대구YMCA ☏053-255-0218)
* 지구환경과 우리를 위한 건강한 녹색소비자교실(대구녹색소비자연대 ☏053-985-8030)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현재의 복잡·다양한 소비환경에서는 특히 어르신과 청소년 등 소비활동에 익숙지 않은 분들의 피해예방과 권리보호를 위한 교육이 유용하다”며, “지금의 고물가시대에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까지 제공하는 소비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소비자 피해예방 「찾아가는 맞춤형 소비자교육」 안내 ○ 신청대상 : 기관 및 단체 ○ 신청방법 : 대구광역시 소비생활센터(☏ 053-803-3225) ※ 교육주제는 대구광역시 소비생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https://sobi.daegu.go.kr) → 「소비자교육」→「교육신청하기」→ 교육신청서 다운로드 |
■ 소비자 피해처리 「소비자상담」 안내 ○ 신청대상 : 대구시민 ○ 신청방법 ▶ 대구광역시 소비생활센터 - 전화상담 : ☏ 053-803-3224 - 인터넷상담 : 대구광역시 소비생활센터 홈페이지(https://sobi.daegu.go.kr) →「소비자 온라인상담」 ▶ 1372소비자상담센터 : 국번없이 ☏1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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