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당 당 대표실에서 열린 제10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문병호 최고위원이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7.02.08.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문병호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3일 "요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행동기준은 통리통략(대통령이 되기 위한 이익이 우선)"이라며 문 전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문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대통령이 되는 길에 마이너스면 개혁이고 새로움이고 뭐고 없고, 대통령이 되는 길에 도움이 되면 수구의 길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문 전 대표가 언제부터인지 메인 슬로건을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정한 듯하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은 국민의당의 창당 정신이고 비전인데 문 전 대표가 사용해서 유감"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개헌 반대, 결선투표제 반대, 당내 토론을 거부하는 게 새로운 대한민국의 정신에 부합하는 거냐"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에서는 재벌개혁, 공공부문 개혁이 핵심인데 주변에 고급 관료와 대기업 출신을 많이 모아놓고 어떻게 하려 하느냐"고 질타했다.
그는 "말이 아닌 진짜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걸 할 생각과 자신이 없으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간판을 내려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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