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 캐스팅

세계타임즈 / 이현진 / 2015-11-23 09:32:12
△ 장승조,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 캐스팅


[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배우 장승조가 SBS 새 아침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장승조가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가제)에 출연한다"며 "뮤지컬 무대에서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다양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장승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안서정 작가가 극본을, 드라마 '미세스 캅', '당신을 주문합니다', '사랑만 할래' 등을 제작한 안길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내년 1월 4일 오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극중 장승조는 의류회사의 고문 변호사이자 기획실장인 '최재영'을 연기한다. 능력 있는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고 믿는 성공 지향적 인물이다. 젠틀한 미소 뒤에 꿈틀대는 욕망을 감추고 있다. 재벌 딸 박수경(양진성 분)을 차지하기 위해 김현태(서하준 분)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장승조는 "새해를 맞이할 시점에서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좋은 작품, 멋진 캐릭터를 만난 만큼 보다 성숙한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또 연구하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장승조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부탁해요 엄마', '밤을 걷는 선비', '당신을 주문합니다', '화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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