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경남사랑나눔회(회장 송인배)는 지난 7월 중순경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군 수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이어 8월 4일 오후 2시 석영웅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정길모 수석부회장, 김종식 부회장, 송선옥 회원, 박영숙 회원, 강권석 재무국장이 참석하여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경남사랑나눔회 송인배 회장은 지난 7월 27일 수해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송인배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논의 끝에 봉사금 일부를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송인배 회장은 민간 자원봉사 활동에는 한계가 있는 반면, 현재 수해 복구의 대분을 군 장병들이 맡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경남사랑나눔회는 이사회 긴급 결의를 통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전달될 물품은 군 장병들의 체력 보충과 수분 공급을 위한 이온음료, 에너지바 등으로 구성하여 총 100만원 상당 물품을 구매하여 산청군에 전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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