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지난 18일 예천군 봉덕산 일원에서 대대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92명이 참여해 등산객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봉덕산 주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주요 내용은 ▲라이터·성냥 등 화기물 소지 및 산림 내 흡연 금지 ▲산림 인접 지역 100m 이내에서의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금지 ▲산불 발견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할 것 등이다.
특히 캠페인 참가자들은 산불 예방 홍보와 함께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플로깅)도 병행하며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경북소방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특별경계 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대형 산불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금요일 1회 이상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비주수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협력해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에 자동확산소화기 200개를 보급·설치하는 등 선제적 예방조치도 추진하고 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소중한 산림자원과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등산객과 도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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