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년까지 3개 추진과제, 58개 사업, 3,193억원 투입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제6차 친환경농업 실천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업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전문가, 농업인 단체, 유통업체, 시군 관계자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현장의 정책 수요와 실행 가능성을 반영했다.
충북도는 이번 계획의 비전을 “K-유기농의 중심 충북!”으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 친환경 인증면적 2배 확대 ▲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량 감축을 목표로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3대 전략 세부 추진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저탄소 농업 실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저탄소 농업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는 정밀농업 기술과 친환경 농자재 공급을 확대한다. 또한, 생물다양성 보전과 농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농업 폐기물 재활용과 수거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의 친환경 인식 제고와 교육·컨설팅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둘째,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유기농업 확산을 위한 기반도 확대한다.
충북도는 직불제 확대와 환경보전비 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농가의 소득 안정 기반을 강화하고,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인증 지원과 농자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농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생산·유통 연계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부산물과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순환형 경축순환 농업체계 구축을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셋째,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소비 기반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공공 소비처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형 유통업체 및 민간 유통망과 협력해 친환경 농산물 판로를 확대한다. 또한,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친환경농업의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황규석 충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6차 친환경농업 실천 계획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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