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안도영, 이상옥, 손근호 의원 공동주관 ‘사립유치원 주요 현안 간담회’ 실시

울산 / 이호근 / 2019-03-01 09:20:03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이미영 부의장은 28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안도영 의원, 이상옥 의원, 손근호 의원과 공동주관으로 울산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진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사립유치원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배경희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은 “사립유치원의 이슈화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로 대다수 사립유치원들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고 사립유치원의 현실적인 상황과 어려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언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립유치원연합 임원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국공립유치원 확대와 에듀파인 회계시스템 사용, 처음학교로 참여, 유치원 무상급식 등 사립유치원 주요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단설 및 병설유치원 확대하면 주변 사립유치원 뿐만 아니라 누리과정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도 원아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특히 병설유치원의 경우 현재도 정원이 미달되는 곳이 많다고 지적, 병설유치원의 학급수를 계속 늘리는 것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예산이 많이 소요되고 규모가 큰 사립유치원만 매입 가능한 매입형 단설유치원보다 운영비를 보조해주는 임대형 유치원 도입 실시에 대해 제안했다.

 

다음, ‘처음학교로’ 입학시스템은 사립유치원의 여건에 맞지 않는 시스템이며 이중 업무로 인해 업무량만 증가한다고 지적하고 에듀파인 회계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행정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부분 무상급식 지원금이 사립유치원의 수업일수인 240일보다 40일 적게 지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간담회를 주관한 이미영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오늘 유치원연합회에서 제안하신 사항들에 대해 집행부에 한번 더 점검을 요청하고 시정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검토해 보겠다” 고 언급하고,  

 

“앞으로도 교육위원회와 사립유치원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세계TV

더보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