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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베라힐즈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 <사진=삼성물산> |
[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 삼성물산의 올해 마지막 분양단지인 '래미안 베라힐즈'가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22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2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863건이 접수되며 평균 10.45대 1, 최고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베라힐즈는 서울 은평구 녹번동 1-2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총 1305가구, 전용면적 59~114㎡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37가구는 일반분양 분이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걸어서 3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뒤편으로 북한산국립공원이 위치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30일이며, 계약은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있다.
박수환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래미안 브랜드 파워와 테라스, 정보기술 시스템, 고급 마감재 등의 특화 설계를 통해 우수한 청약결과를 이끌어낸 만큼, 향후 진행되는 계약접수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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