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최성룡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28일(목) 13:13분경 거제 실전항에 정박해 있던 A호(8,323톤, 해저케이블 설치선)가 급유선으로부터 경유를 받던중 일부가 해상으로 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A호는 B호(143톤, 급유선)로부터 경유 500톤을 받던중 A호 연료 수급밸브의 고장으로 인하여 연료가 과다 공급되어, 경유 820리터가 해상으로 유출 되었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방제정을 현장에 급파하여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에 총력을 다하여 18:30분에 해상오염 방제작업을 완료 하였다고 했다.
한편 창원해경 관계자에 따르면“두 선박 관계자 및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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