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전시·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강북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주민들이 걷기 활동을 통해 일상 속 마음건강을 돌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강북구보건소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해 벌리교까지 이어지는 우이천변 1.5km 구간으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여유롭게 걷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체험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건강 스탬프 챌린지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작품 전시 △마음건강 포토부스 및 홍보부스 등이 있으며, 행사 참여자와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음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걷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참가 신청은 24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02-901-4860)를 통해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마음을 돌보는 작은 걸음이 개인의 행복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마음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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