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지사,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일하는 밥퍼’ 사업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농가·상인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작업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생산적 복지 사업이다.
김영환 지사는 “일하는 밥퍼는 시니어 계층을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산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사업”이라며, “충북농협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번 기탁으로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포함한 지역사회에 부응하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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