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 사람숲길'에서 도심 속 꽃캉스 어때요? 화사한 꽃길 조성 완료

서울 / 이장성 / 2023-04-25 06:12:13
-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역(약 1.55km)까지 다양한 식물과 봄꽃 식재로 꽃길 조성 완료!
- 튤립, 데이지, 꽃양귀비 등 다채로운 봄꽃으로 화사하고 풍성한 보행 경관 연출
→ 지난해 겨울부터 튤립 구근을 시작으로 봄꽃 11종 57,000본 식재
- 4월 말까지 걸이 화분, 폴플랜터 설치 등으로 더욱 입체감 있는 가로경관 조성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봄꽃이 피어나고 나무마다 부지런히 새잎들이 돋아나면서 도심 속에도 신록이 한창인 요즘,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세종대로 사람숲길」에 다양한 식물과 꽃 식재를 통해 봄의 싱그러움을 더해줄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서울역까지(약 1.55km) 차로를 줄이고 보행로는 넓혀 걷고 싶은 가로숲길이 될 수 있도록 ‘도심 가로숲’ 개념을 도입하여 조성된 서울 대표 보행거리이다.
 

 

 

 

 

▲ 화사한 튤립으로 물든 보행로

 

▲ 봄꽃으로 단장한 화단

「세종대로 사람숲길」보행로를 따라 튤립과 데이지 등 봄에 대표적으로 볼 수 있는 꽃을 다양하게 식재하였으며, 세종대로 곳곳에 위치한 테마화단과 이동식 플랜트에는 꽃양귀비와 루피너스 등을 함께 식재해 보다 화사하고 풍성한 보행 경관을 연출하면서 다채로운 봄꽃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세종대로 사람숲길」이 많은 시민이 오가는 보행로인 만큼 사람숲길 내 아름다운 봄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겨울부터 튤립 구근 식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1종의 봄꽃을 총 57,000본을 식재하였다.
 

 튤립은 매서운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야 봄에 아름다운 꽃을 틔울 수 있기에 꽃을 보기 위해서는 가을에서 겨울에 미리 식재를 해두어야 한다.

 아울러 더욱 입체감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걸이 화분, 폴플랜터 등을 4월 말까지 추가 설치해 보행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봄뿐만 아니라 여름과 가을에도 세종대로 가로숲길을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정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름에는 생기있는 노란색의 원추리, 가을에는 억새, 국화 등 세종대로 사람숲길에 식재한 꽃의 개화시기에 따라 계절별로 다채로운 가로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하재호 소장은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세종대로 사람숲길의 새로운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면서 “출퇴근길, 점심시간 등 일과 중 도심 속 꽃길을 걸으며 싱그럽고 화사한 봄의 기운을 가득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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