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TV]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양당의 TV토론 실무협의체 구성은 선수가 경기 규칙에 개입하겠다는 것

이영진 기자
news@thesegye.com | 2022-01-12 23:50:26

 [세계타임즈 이영진 기자]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TV토론 조율을 위한 양당 3대3 실무 협상단을 구성했습니다.


TV토론 방송사도, 토론 주제도 양당이 협상으로 정하겠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선수들이 경기 규칙에 개입하겠다는 것입니다. 주객전도이고 어불성설입니다.


역대 대선에서 TV토론은 방송사나 선관위가 주관하여 규칙과 토론주제를 정하고 후보들을 초청해왔습니다. 아무리 양당 후보가 사법적 의혹을 받고 있는 사상초유의 대선이라고 하지만 TV토론까지 개입하는 사상초유의 대선을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게다가 어제 민주당은 양당 합의로 토론을 개최하자고 국민의힘 제안에 대해 어불성설이며 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언론기관만 토론회를 주관할 수 있다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하루도 지나지 않아 말을 바꾸고 실무협상단까지 꾸린 것은 양당이 TV토론을 짜고치는 고스톱, 약속대련을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유권자의 선택권을 훼손하는 것이며, 명백한 국민 기만입니다.


주요 방송사에서도 이미 각 당 후보에게 4자 TV토론을 제안해놓은 상태입니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도 이왕 토론에 나오기로 했으면 정정당당하게 토론 주제와 규칙은 방송사에 맡겨놓고 정책 비전 경쟁에 집중할 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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