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제7회 의정발전 구민상 시상식 개최
-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한 4개 단체 및 개인 12명 표창
이장성
news@thesegye.com | 2025-12-19 22:28:35
[동작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는 12월 19일 의회 3층 어울림홀에서 ‘제7회 동작구의회 의정발전 구민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방자치 구현에 기여해 온 구민과 단체의 공로를 기렸다.
의정발전 구민상은 주민 화합에 이바지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표창으로, 2019년 첫 시상식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동작구의회는 매년 이 자리를 통해 구민과 함께 호흡하는 의정 철학을 실천하고 자치 분권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을 위해 의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후보자 추천을 접수했으며,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4개 단체와 개인 12명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단체 부문에 상도2동 새마을부녀회, 상도4동 새마을부녀회, 월남전참전자회 동작지회 유족회, 이수미로상인회가 선정되었으며, △개인 부문에는 정은지(노량진1동), 이행희(상도1동), 윤지완(상도2동), 홍수연(상도2동), 이순자(상도3동), 김규환(사당1동), 유하선(사당2동), 김기령(사당3동), 어용선(사당3동), 이익재(사당5동), 한영수(신대방1동), 박상규(신대방2동) 씨 등 총 1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정재천 의장이 수상자들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재천 의장은 시상식을 마친 후 “오늘 이 자리는 동작구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헌신해 오신 구민 여러분께 의회의 존경을 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한편,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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