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석 성수품 32개 품목, 물가 점검 나서

물가합동점검반, 오는 16일까지 불공정 거래 중점 단속·지도

장경희 기자

jkhllc2194@naver.com | 2016-09-17 22:25:07

[제주=세계타임즈 장경희 기자]

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을 웃게 만드는 민생경제 실현’을 목표로 제주도와 유관기관·단체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댄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절 물가안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오는 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4층 회의실에서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책을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

 

 이와 함께, 도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추석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관리 전반에 대한 동향파악 및 대책을 마련 중이다.

 

❍ 물가안정 대책기간 동안에는 농·수·축산물 등 추석 성수품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모니터링과 추석물가 점검 등이 이뤄지며,

 

❍ 물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4개 분야 8개 행위에 대해 불공정 거래를 중점 단속·지도, 적발시 현지시정, 위생 점검,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산업국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농수축산물 등 추석 성수품 위주의 관리를 통해 풍성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도·유관기관·민간 등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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