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전자 수입화물선취보증서 해상 포워더까지 확대 시행

김장수 기자

oknajang@hanmail.net | 2016-11-29 22:06:49

▲ © 세계타임즈[세계타임즈= 김장수 기자] 은행연합회는 29일 한국무역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함께 업무약정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업무약정체결로 인해 12월 1일부터 국가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KTNET이 운영하는 전자무역시스템(uTradeHub)을 통해 전자 수입화물선취보증서(e-L/G서비스)발급 업무를 해상 포워더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선박회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되었던 ‘전자 수입화물선취보증서(e-L/G, Electronic Letter of Guarantee)’ 발급이 해상 포워더까지 확대됨으로써 무역업체의 L/G 발급업무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L/G는 선적서류보다 수입화물이 먼저 도착한 경우, 수입업체가 선적서류 없이 화물을 인수할 수 있도록 은행이 책임을 보증하는 서류이다.


또한 L/G 발급 업무를 KTNET의 전자무역시스템을 통해 처리하게 되면 수입업체, 은행, 선박회사, 포워더는 L/G 신청·발급과 조회·제출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할 수 있어 수입화물의 신속한 반출과 더욱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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