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한-아시안 정상회의 부산 개최, 부산 다문화시민 정주여건 도약의 계기로 삼자

- 다문화 가족 거주기간 장기화로 초기적응 넘어 새로운 정책 단계 진입 -
복지환경위원회 김재영의원, 제28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장경환

news@thesegye.com | 2019-11-14 21:48:05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재영 의원(더불어민주, 사하3)은 15일 열린 제282회 정례회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외교사적 기념비라할 수 있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부산 개최를 계기로 부산이 다문화 시민들의 정주여건 도약의 계기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

 

2000년 중반 시작된 국제결혼과 함께 급증하기 시작한 다문화가족은 한국거주기간 10년 ~15년을 넘고 있어, 초기적응 위주의 정책에서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정책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다문화 가족의 직업교육, 취창업 등 경제적 자립과 안정을 위한 정책강화와 영유아기를 넘어 초중등으로 접어들고 있는 다문화자녀의 교육역량 지원대책 강화 그리고 1366 다누리콜이 연계된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상담, 지원기반 강화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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