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하고 소통하는 교육의 공간 시흥능곡중학교 특수학급, 교내 카페 ‘스페셜 다방’ 운영
◦시흥능곡중학교 특수학급, 교직원 대상으로 교내 카페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포용과 소통의 공간 실현
송민수
news@thesegye.com | 2023-07-13 20:37:29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시흥능곡중학교(교장 임애숙)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험의 기회가 부족할 수밖에 없었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전문적인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포용하고 소통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흥능곡중학교 교내 카페 ‘스페셜 다방’은 지난 7월 12일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중심이 되어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학기 초, 특수학급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업교육을 통해 ‘바리스타’라는 직업과 다양한 메뉴를 학습했고,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경험을 하였다.
카페명을 정하는 것부터 간판, 메뉴판, 음료 교환권 등을 제작하는 활동까지 모든 과정에서 특수학급 학생들이 창의성을 펼칠 수 있었다. 직접 만든 음료 교환권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는 교직원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수 있었다. 시흥능곡중학교 교내 카페 ‘스페셜 다방’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노력을 인정하고 지지하는 장으로 활용되었다.
교내 카페 ‘스페셜 다방’을 이용한 교직원은 “교실을 넘어 학교 전체가 학생들의 직업교육 강화에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크고 작은 성공 경험이 쌓이면, 성인이 된 후 사회에 나가서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구성원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일일 바리스타 체험을 한 학생들은 “사람들이 내가 만든 음료를 맛있게 마셔줘서 기분이 좋아요.”, “내가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는 걸 느낄 수 있어서 뿌듯해요.”, “제 꿈은 이제 바리스타에요. 힘들지만 행복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시흥능곡중학교 임애숙 교장은 “이번 교내 카페 운영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며 사회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경로가 되었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강조하였다.
시흥능곡중학교 교내 카페 ‘스페셜 다방’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시흥능곡중학교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이 포용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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